[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UFC 파이터 김동현이 류필립을 제치고 정자왕에 등극했다.
29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산전 검사에 나선 김동현 송하율 예비부부의 모습이 전파됐다.
결혼식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김동현, 송하율 예비부부는 늦은 나이의 결혼 때문에 자연 임신 가능 테스트를 받았다.
의사는 "검사 결과 송하율 씨의 난자 나이는 33세로 정상 범위"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동현의 정자 결과 테스트를 공개했다. 의사는 "보통 일반 남성 성인의 정자가 1500만마리라고 하면, 김동현 씨는 2억2천 900만마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는 정자왕으로 등극했던 류필립의 정자 갯수인 1억7천500만마리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
또한 "정자의 양도 많으면서 마릿수도 많으면서 운동성도 겸비했다"며 "자연임신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진단해 그를 진정한 정자왕으로 인정했다.
김동현은 기쁜 미소를 감추며 "괜히 검사했다. 안해도 될것을 괜히 수고했다"며 뿌듯해했다.
이날 김동현, 송하율 커플은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아버지를 먼저 찾았다.
송하율은 매우 쑥쓰러워하며 아버지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선물을 열어본 아버지는 얼굴이 빨개지며 "마음만 받겠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선물의 정체는 바로 가발.
가발을 쓴 김동현의 아버지는 김동현의 모습과 똑 닮아있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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