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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황승언은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 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시한부 선고에 이어 살인자 누명을 쓰게 된 재벌2세 천수호 역, 의도치 않게 지현의 동생 지은(윤지원)을 죽이게 된 후 사건을 은폐하고 있는 은채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집안끼리 이어진 정혼자이지만, 수호를 사랑하는 채아와 달리, 채아를 차갑게만 대하는 수호로 인해 갈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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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채아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굳은 표정의 수호가 채아를 마주 보고 선 채 반지케이스를 열어 보인데 이어 무릎을 꿇고 채아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 채아는 당황한 표정을 지은 채 수호와 자신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지는 반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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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황승언의 '로맨틱 프러포즈' 장면은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의 한 바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 촬영에서 김정현과 황승언은 다른 배우들과 엑스트라 배우들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복잡한 심경의 수호와 채아의 감정을 이끌어 내야 하는 상황. 두 사람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의 포즈부터 표정까지 꼼꼼히 체크해주며 리허설을 반복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김정현은 애써 착잡한 표정을 감춘 채 청혼을 이어가는 천수호의 모습을, 황승언은 놀라면서도 감격스러운 듯한 심경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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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7, 18회 분은 2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