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두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30일 열린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2연속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시작부터 단 한 순간도 이란을 위협하지 못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한국이 준비한 부분을 하나도 수행하지 못한 영향도 있지만, 이란이 너무 강했다. 4년 전 인천에서 한국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이란은 선수단 전체가 이를 악물고 나온 모습이었다. 공-수 조직력과 스피드, 투지까지도 모두 한국 선수단에 앞섰다. 전력에서 약한 한국이 한 발 더 뛰어도 이길까, 말까였는데 한 발 더 뛰지도 못하니 이길 수가 없었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대회가 끝이 아니다. 아직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있다. 상대는 대만. 대만도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 중국에 완패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대만에 앞선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한국 대표팀은 결승 진출 실패로 선수들의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또, 대만을 상대로는 항상 애를 먹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 참가했던 존스컵 결승에서도 대만에 패했다. 물론, 당시에는 승리보다 선수들끼리의 손발을 맞춘다는 의미가 있었기에 패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지만 확실한 건 대만을 손쉽게 봐서는 안된다.
동메달을 목에 거느냐, 4위에 그치느냐는 차이가 크다.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메달 획득에 성공한다면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도 한층 좋아질 수 있다. 이란전 무기력한 패배로 여론이 좋지 않다. 어차피 이란, 중국 등 강팀은 이기기 쉽지 않은 상대였다. 또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 등 센터들의 줄부상으로 우리 전력이 100%가 아닌 것도 모두가 알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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