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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휴대폰 매장의 직원이던 폴포츠는 2007년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해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힐링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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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폴포츠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DJ 지석진이 "저를 아세요?"라고 질문하자 "전혀 모른다. 하지만 가수는 확실히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통역사가 지석진을 '슈퍼스타'라고 소개하자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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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츠의 라이브를 보고 들은 배다해는 "폴포츠와 공연을 많이 했는데, 웅장하고 화려한 곡을 많이 듣다가 잔잔하고 아름다운 곡은 처음 듣는다. 다양한 소리를 구사하시는 절제하는 감동이 소장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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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은?"이라는 질문에 폴포츠는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음식을 많이 밝히지 않아 보이지만"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갈비, 가리비의 차이점을 정확히 설명하고, 한국과 일본 전복의 맛 차이, 부산 개불을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폴포츠는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을 출연한 의외의 행보에 대해 "저도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김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하지만 마늘 냄새가 한 달 정도 안빠져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폴포츠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에 40번 정도 왔다. 홍보대사로서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출연했다"라며 "한국의 가장 큰 자원과 매력은 사람들이다. 한국은 잘 모르는 사람의 어려움도 도와준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들의 따뜻함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으로 폴포츠와 배다해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라이브로 함께 불러 큰 감동을 안겼다. 폴포츠는 "한국에 오는 것이 늘 좋지만 '두시의 데이트'에 나와서 더욱 좋았다"라면서도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지만"이라고 마지막까지 농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