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기업의 절반 이상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8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450곳(51.1%)이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45.5%)보다 5.6%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48.9%)는 기업의 직원 1인당 상여금 평균은 62만원이었다. 2016년 71만원, 지난해 66만원에 이어 또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19만원이었으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76만원과 59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상여금 지급 계획도 대기업은 60.9%가 '있다'고 밝힌 반면 중소기업은 48.6%에 그쳤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8.15)와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8.8%)가 있었다.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선물 등으로 대체'(35.1%), '지급 규정이 없어서'(29.8%), '지급 여력 부족'(28.7%), '불경기로 사정이 어려워서'(20.9%),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8.2%)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올 추석에 기업의 72.8%는 직원들에게 선물을 줄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1인당 평균 예산은 6만원으로 집계됐다.
선물품목으로는 '햄, 참치 등 가공식품'(49.9%, 복수응답)을 지급한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배, 사과 등 과일류'(19.8%),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18.1%), '한우 갈비 등 육류'(8.3%),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8.1%)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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