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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근 핫한 경주운영으로 차세대 여왕을 꿈꾸는 선수가 있다. 바로 김인혜(29·12기·A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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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첫 해인 2013년은 평균 스타트 0.26, 3착 2회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꾸준한 스타트 향상으로 2014년에는 평균 스타트 0.25, 1착 4회, 2착 9회, 3착 9회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드디어 경정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KSPO팀 축구선수 출신답게 빠른 적응력과 운동신경으로 2015년 1착 6회, 2016년 1착 13회, 2017년 1착 15회로 매년 개인 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2016년에는 안정적인 경주운영을 펼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어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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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의 장점은 평균 스타트감이 좋고 온라인경주에서의 안정적인 피트력, 게다가 1턴 전개력이 상당히 좋다는 점이다. 지난 34회 2일차(8월 23일) 13경주에서는 전개 불리한 6코스에 출전해 0.16초 스타트 집중력 속에 차분한 찌르기 전개로 당당히 선배기수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며 쌍승식 31.9배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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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는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1회 1일차(5월 22일) 15경주로 펼쳐진, 올 해 최고의 여왕을 가리는 여왕전 출전기회를 얻었다. 문안나 이주영 손지영 김계영 안지민 등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5코스에 출전해 4호정에 출전했던 김계영(0.12초) 다음으로 0.21초라는 좋은 스타트를 보였지만 적극적인 1턴 전개를 펼치지 못해 5위에 그쳤다. 큰 경주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낼 것으로 보여진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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