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화는 5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에 앞서 정근우-이용규-송광민-호잉-김태균-이성열-하주석-최재훈-강경학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1루수는 정근우, 이성열이 좌익수, 김태균이 지명타자다.
전날(4일) 롯데전에서 한화는 시즌 네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6대4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4일 선발이었던 키버스 샘슨의 전담포수인 지성준 대신 최재훈이 포수 마스크를 쓰는 것 외에는 라인업 변동이 없다. 한 감독은 "선수들의 타격감이 다소 올라온 느낌이다. 롯데 브룩스 레일리에게 계속해서 고전했는데 어제는 김태균의 홈런이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송광민은 "어제(4일) 세 번의 찬스에서 두번은 놓치고 한번 안타를 때렸다. 아쉽다. 더 잘해야 한다.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되니 보고만 있어도 훈훈하다"며 웃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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