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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귀를 연 KBL, 소통 창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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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한국농구연맹)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VOICE FOR KBL'을 개설해 운영한다.

팬들은 분기별(9월, 12월, 3월, 6월)로 약 2주에 걸쳐 'VOICE FOR KBL'를 통해 규정, 경기운영,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건실한 의견을 제안한 팬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 계획이다. 또 수렴된 의견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농구발전위원회(가칭)'의 논의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지난 7월 취임한 이정대 총재는 수차례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과 팬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VOICE FOR KBL'은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KBL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좋은 의견을 개진한 팬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 기간에도 KBL 홈페이지 내 '1대1 문의하기' 코너를 통해 아이디어 및 의견 개진,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가 가능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