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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래프트의 특이한 점은 어느때보다 '해외유턴파'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몇년간 해외유턴파 선수들은 꾸준히 드래프트에 참가해왔다. 현재 SK 와이번스에서 뛰고 있는 김동엽, 정영일이나 삼성 라이온즈 장필준, 롯데 자이언츠 나경민, KT 위즈 김재윤 등이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복귀한 케이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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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졸업 예정 선수들은 어떨까.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은 입을 모아 "올해가 최근 몇년 가운데 가장 좋은 선수가 적은 시즌"이라고 평가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유독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뿌리고, 좋은 어깨를 가진 고졸 선수들이 많았다. 올해도 경남고 서준원이나 광주일고 김기훈, 휘문고 김대한 등 걸출한 선수들이 나왔으나 이들은 모두 1차 지명에서 각각 롯데, KIA,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스카우트들의 설명은 예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좋은 선수를 찾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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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에이스'로 불리는 송명기는 1m91의 장신에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고, 노시환도 수비와 타격 재능을 겸비한 3루 자원이다. 홍원빈도 빼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홍원빈은 서울권 팀들의 1차 지명 후보로도 물망에 올랐었다. 광주일고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김창평도 공수주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홍콩전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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