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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중심 손흥민(26·토트넘)이 '벤투호'의 데뷔전을 선발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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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7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한국대표팀 데뷔전을 갖는다. 최근 한국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축구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라 '벤투호'의 데뷔전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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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활용 방침에 대한 질문을 받은 벤투 감독은 "나의 성향이 사실 경기 전날 전략을 공개하는걸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가지 공개한다면 손흥민은 내일 선발로 출전한다"면서 "손흥민이 몇 분 동안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진행 양상을 보고 고려해서 판단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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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국내 분위기도 긍정마인드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그동한 한국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상당히 흡족한 모양이다. 그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한국선수들은 상당히 열려 있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강하다. 이해력도 빠르다. 열린 자세를 갖고 상황에 대한 이해력이 우수하다. 훈련 태도도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일부 잘못된 보도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인사말을 대신해 "우선 질문을 받기 앞서 한 가지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기자회견 당시 한 말 중에 잘 못 전달된 것이 있다"면서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한다. 선수의 능력 경기력 대표팀의 필요성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선수를 뽑는다. 여기서 확실히 하고 싶은 점은 간혹 선수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적게 얻는 경우가 있더라도 우리(대표팀)가 때에 따라 필요하다 생각하면 선발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벤투 감독은 "이전에 내가 소속팀에서 활약이 부족한 선수는 대표팀에 올 수 없다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렇게 말할 일도 없을 것 같다"일부 잘못된 보도를 꼬집기도 했다.
고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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