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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1-2로 뒤지던 8회말 안치홍의 그랜드슬램 등 대거 6점을 뽑아 7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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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도 답답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에게 7회까지 3안타로 단 1점만 뽑는 빈타에 허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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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가 내려간 뒤 KIA가 기회를 잡았고, 4번타자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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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안치홍의 타석. 오주원이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137㎞의 직구가 너무 한가운데로 왔고 안치홍은 이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퍼올려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5-2.
KIA 선발 임창용은 6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의 호투로 선발 전환 이후 6경기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8개의 탈삼진도 시즌 최다 기록.
넥센은 선발 한현희가 7이닝 동안 1실점의 쾌투를 선보였으나 불펜진이 전날에 이어 또다시 무너지며 2경기 연속 역전패의 아픔을 맛봐야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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