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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의 로맨스는 '중력커플'이라는 애칭처럼 특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있다. 흔한 로맨스 드라마 속 커플처럼 밀당을 하거나 애타는 스킨십을 펼치는 것도 아닌데, 두 사람 때문에 안방극장은 핑크빛 설렘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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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강호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했다. 사실상 결과가 결정된 징계위원회임을 직감한 한강호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징계위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날린 뒤 돌아 나왔다. 이어 허전한 마음에 한강호는 송소은을 비롯한 판사실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회식을 즐겼다. 그렇게 어려움을 함께 겪으며 두 사람은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둘 다 좀처럼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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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소은은 오상철과 마주했다. 오상철은 한강호를 위해 탄원서까지 쓴 송소은을 보며 분노했다. 급기야 오상철은 송소은에게 "한수호(한강호) 좋아하나?"고 물었고, 송소은은 그제야 자기 마음을 똑바로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한강호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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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호와 송소은의 송소은의 로맨스가 드디어 제대로 폭발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중력커플'이라 부르며 응원한 두 사람이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이다. 현재 한강호는 위협에 처해 있다. 오상철의 압박과 함께 진짜 판사인 형 한수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그의 목을 옥죄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머지 않아 송소은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말해야 할 순간도 닥쳐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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