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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재 AL 동부지구는 보스턴 레드삭스(97승44패)가 압도적인 승차로 선두다. 2위 뉴욕 양키스(87승53패)와의 승차가 9.5게임이나 벌어져 있다. 하지만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2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84승57패)에 3.5경기차 앞선 안정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중부지구에서는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79승60패)가 2위 미네소타 트윈스(63승76패)에 16경기나 앞서 있다. 클리블랜드가 사실상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AL 중부지구는 전체 6개 지구 가운데 합계 승률이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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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는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동부지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76승63패)가 3경기차로 필라델피아 필리스(73승66패)에 앞서 있다. ESPN이 계산한 애틀랜타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69.8%다. 필라델피아의 확률은 31.2%다. 즉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 경쟁서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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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서부지구가 가장 치열하다. 콜로라도 로키스(77승62패), LA 다저스(76승64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5승64패)가 지구 우승을 놓고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세 팀이 최종일까지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될 정도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중부지구 두 팀의 기세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서부지구에서는 1위를 차지해야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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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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