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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느낌이 마운드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임기영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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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회초 갑자기 위기가 찾아왔다.1사 1루서 8번 김민성, 9번 주효상, 1번 이정후의 연속안타가 터지며 4-2로 쫓겼다. 2번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3번 서건창을 풀카운트 승부끝에 2루수앞 병살타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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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승리는 거뒀지만 많은 이닝을 책임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며 5이닝만 던진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5회에 마지막 이닝이라 생각하고 단순하게 갔어야 하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져 결과가 좋지 못했다"한 임기영은 "다행히 코칭스태프에서 잘 바꿔주셨고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줘 운 좋게 승리투수가 된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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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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