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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2실점 했다. 1회를 마친 뒤 갑자기 구속이 저하된 원인을 두고 타구를 잡으려다 공에 맞은 오른손의 이상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날 오른손 외에도 허리에도 이상을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타니는 지난 5일 불펜 투구를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으나,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되면서 올 시즌 투수로 마운드에 서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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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투수-타자를 겸업하는 '이도류'로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하지만 이도류가 팔꿈치 등에 무리를 준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롱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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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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