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황재균이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3-4로 밀리던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에릭 해커로부터 귀중한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이 홈런은 황재균은 시즌 20번째 홈런. 황재균은 미국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2015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3년 연속 20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36번째 기록이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