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승목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8, 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보이스 2'에서는 홍수(유승목 분)가 부녀회장 살인사건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추적에 나선 가운데, 범인 방제수(권율 분)의 집까지 들어가게 되는 쫄깃한 전개가 이어졌다.
유승목은 날 선 눈빛으로 범인을 추적하며, 범상치 않은 촉을 발휘하는 연기를 선보인 것. 주민들에게 탐문 수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눈빛부터 말투까지 생동감 있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상한 기운이 감지됐는지 방제수의 집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지켜봐서 사건이 일어날 듯 한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승목이 수사를 위해 방제수의 집에 들어가 경계 어린 눈빛으로 방제수와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는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유승목의 연기 내공이 폭발했다. 방제수의 술수에 넘어간 가운데, 얼굴에 핏대를 세우며 말을 잊지 못하는 리얼한 연기를 보여준 것. 정신이 혼미해 지는 상황에도 눈꺼풀을 억지로 올리고 방제수를 힘껏 노려보며 분노와 충격에 휩싸인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여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렇듯 유승목은 매회 넘사벽 연기 내공으로 극적 긴장감을 부여하며, '보이스 2'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유승목이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 2'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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