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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가치를 증명하고, 일정 수준의 신뢰를 보장하다 보면 브랜드로 거듭난다. '믿고 듣는', '믿고 보는' 등의 표현과 같은 맥락인데, 연예인들의 경우 시청자, 제작자들과의 '신뢰'를 쌓으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형성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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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입증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갖춘 팬덤이 형성됐고,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까지 확보하고 있는데,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대중적인 호감을 사고 있다는 점이 그를 캐스팅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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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에서는 MDRS에서의 마지막 밤과 정들었던 196기 크루의 이별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지난 7일간 함께해온 크루와의 정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으며, 탐사 연구 기지 밖을 나가는 순간에는 벅차 오르는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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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세정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씩씩한 막내이자 팀내 활력소로서 맹활약했으며, 진솔한 태도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열심 소녀'의 모습을 '갈릴레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를 입증했다. 그러면서도 '엄마' '가족'을 떠올릴 때에는 여리고 작은 딸의 모습을 솔직히 드러내며 보듬어주고 싶은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배우로서도 전망이 밝다. 앞서 '학교 2017'을 통해 라은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면서 합격점을 받은 바. 해당 드라마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와 작업했던 한 방송 관계자는 "하나를 주문하면 열을 뽑아내는 친구다. 파이팅이 있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 센스까지 있어서 늘 기대 이상을 보여준다.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이 늘 1순위로 김세정을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덤과 인지도, 화제성까지 갖추고 있는데다가 워낙 호감형 캐릭터라 활용도가 높다. 친화력이 높고 자신을 낮추면서 함께 출연하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정이라는 브랜드. 믿고 듣고, 믿고 본다는 신뢰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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