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우희진의 뻔뻔함에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결심했다.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9일 11일 74회 방송분에서 지영(이인혜 분)과 상혁(알렉스 분)은 전직 경찰을 만난 자리에서 오래전 교통사고 당시 목격자가 있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CCTV또한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사무실에서 상혁은 화장품 방부제사건에 대해 경찰에 의뢰를 해놨다며 장기화될 가능성까지 열려있음을 알렸다. 그래도 지영의 공모전 아이디어 덕분에 좋은쪽으로 유도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경신(우희진 분)은 상혁의 화장품을 흠집내기는 커녕 오히려 대학생들을 통해 홍보된 사실에 분노하는 신회장(박근형 분)앞에서 얼굴을 들지못았다. 여기에다 설상가상으로 오래전 교통사고가 대해 지영이 자료를 확보, 검찰에서 재수사까지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던 것.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지영은 경신을 만난 자리에서 "사고의 진실을 밝혀서 뭘 어쩌자는 거야?"라는 말과 더불어 운전자의 미숙운전을 타박하고, 심지어 "법으로 해도 넌 못이길테니 합의를 보자"는 말을 들었다. 이에 화가 날대로 난 지영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을 던져 팽팽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상혁이 영란(홍여진 분)을 만나 지영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놓는 내용, 그리고 상혁이 제니를 화장품 모델로 결정하는 내용, 세영(유인혁 분)과 미현(김은혜 분)이 몰래 사귀다가 봉규(정주원 분)의 눈치를 보는 내용도 그려졌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75회 방송은 9월 12일 수요일 오전 8시 40분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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