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2개의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재환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날린데 이어 6회초 투런포를 터뜨렸다. 3회초 무사 1,2루서 타석에선 김재환은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142㎞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케하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14-2로 크게 앞선 6회초 2사 2루서 상대 투수 진명호로부터 다시한번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141㎞의 가운데 낮은 직구를 걷어올렸다. 37, 38호 홈런을 터뜨린 김재환은 그동안 홈런 1위를 질주하던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37개)에 1개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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