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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은 어느새 데뷔 후 처음으로 100타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있다. 신인 시절에는 주로 하위 타자로 출전했던 그는 2014시즌 처음으로 80타점을 넘겼고, 최종 8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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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치홍은 올해 또다시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1일까지 기준으로 타율 3할5푼4리(390타수 138안타) 20홈런 98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대로라면 데뷔 후 최고 타율이 유력하고, 개인 최다 홈런까지는 1개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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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올 시즌 KIA의 해결사로 자리잡았다. 전반기에는 주로 3번타자나 5~6번에서 출전했던 안치홍은 기존 4번타자 최형우의 부진이 이어지자 타순 조정으로 4번을 꿰찼다. 원래 중거리형 타자에 가깝기 때문에 전형적인 4번타자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 그가 보여주고 있는 활약을 감안하면, 팀내 대표 타자로 4번을 꿰찬 것에 대해 이견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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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성인 국가대표를 단 안치홍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장타율, 출루율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좋아졌고, 삼진이나 병살타는 지난해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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