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리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김재환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회초 스리런포를 날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김재환은 3-1로 앞선 1사 1,3루의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1S에서 2구째를 가볍게 쳤고 우익수 손아섭이 그냥 지켜보는 대형 홈런이 됐다.
이 홈런으로 39호째를 기록한 김재환은 홈런 공동 2위인 SK 제이미 로맥, 넥센 박병호를 2개차로 제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타점도 114타점을 기록.
두산은 3회초 정수빈의 역전 스리런포와 김재환의 스리런포로 6-1로 앞서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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