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김원희가 국내 대표 장수 MC다운 재치입담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등장한 김원희는 "라디오는 정말 간만이다"라며 "나 감 떨어졌나봐"라고 걱정을 했다. 이어 "방송을 직접 찾아주신 분들과 청취자분들을 동시에 신경 써야겠다"며 '컬투쇼' 스튜디오를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
김원희는 DJ 김태균에게 "라디오 13년 진행하지 않았냐. 근면성실을 인정 받은 거다. 상 줘야 한다"고 칭찬하며 "저는 의지박약이어서 2년을 넘기지 못했다. 2년씩 해서 5, 6년을 했다. 그걸 못 넘기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원희는 자신과 DJ 김태균의 머리 크기를 비교하는 사연에 "실제로 보니 김태균씨 얼굴이 그렇게 크지 않다. 얼굴에 여백이 없고 이목구비가 다채롭게 잡혀있다. 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감사하다. 제 얼굴에 신동엽씨 얼굴이면 진짜 이상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3,4부에는 고정 게스트로 최재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재훈이 등장하자 김원희는 "최재훈씨가 사실 제 오랜 친구다"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오늘 쥐띠 특집이다. 72년생을 만나기 힘든데 오늘 셋 다 72년생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최재훈은 "방송을 통해 김원희 씨 만나는 건 15년 만인 것 같다.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진짜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국내 대표 장수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희는 이날 김태균, 최재훈과 함께 다양한 사연을 맛깔나게 소개하고 청취자들과도 호흡하며 스페셜DJ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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