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크레이그 벨라미가 해리 케인(25·토트넘)의 몸 상태를 우려했다.
벨라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게는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그는 케인을 쓰지 않고 휴식을 준다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지난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출전 2경기를 포함해 37경기를 뛰었다. 딱 1경기만 나서지 않았다. 컵 대회(4경기)와 유럽챔피언스리그(7경기)까지 포함하면 총 48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으로 팀을 준결승전까지 이끌었다. 3~4위전에서 벨기에에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 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 국가대표에서 친선 경기 2경기를 뛰었다. 부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벨라미는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게 2~3경기 정도 휴식을 줘야 한다. 재충전이 필요하다. 남은 시즌에 케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면서 "케인은 월드컵이 끝나고 몇 주 동안 쉬었다. 이후 곧바로 훈련에 합류했고, 경기에 투입됐다. 높은 강도로 리그를 뛰고 있다. 컨디션이 안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역시 휴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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