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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1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4일 개막식과 남자 개인전이, 15일에는 여자 개인전, 단체전이 치러진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하이라이트인 남자 단체전과 시상식에 이은 폐회식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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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국내 개최 세계선수원을 준비해온 검도 대표팀의 화두는 극일(克日)이다. 종주국 일본은 역대 16차례 대회를 사실상 석권한 세계 검도의 절대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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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대표 선발 과정부터 확 바꿨다. 대회를 1년쯤 앞두고 선발해 훈련하던 과거 방식에서 탈피, 서바이벌 방식으로 자체 평가를 통해 탈락자를 솎아내고 새 인원을 투입함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살아남은 선수들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8월 한달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실전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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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검도회는 12일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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