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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상훈 감독은 "이렇게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며 운을 뗐다. 특히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소지섭 분)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소지섭(김본 역)에 대해 "그야말로 100% 김본 역에 최적화된 배우"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완벽한 외모는 물론 연기면 연기, 리더십이면 리더십, 어느 한 부분도 빈틈이 없어 '사기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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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상훈 감독은 "'내 뒤에 테리우스'는 재미와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다"라고 정의했다. 첩보작전과 일상 속 코미디, 로맨스 등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맛깔나게 섞여있어 마치 종합선물세트가 같다는 것. 박 감독은 '경단녀' 고애린이 겪는 애환과 평범한 삶에 적응하는 블랙요원 김본의 이야기가 아이러니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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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독보적인 카리스마 소지섭과 신흥대세로 거듭난 정인선의 만남이 기대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9월 27일(목) 밤 10시 첫 방송되며, 2회 연속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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