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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LG와 비교하면 필승조가 확 바뀌었다. 김지용이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지 오래다. '진해수도방위사령관' 진해수도 위력적이던 모습을 잃었다. 베테랑 이동현도 공에 힘이 없다. 이런 선수들이 빠지니 승리 상황서 운용하는 '필승조' 개념을 확립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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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 승리는 다행이지만, 불펜진을 생각하면 앞으로가 깜깜한 LG다. 5위 싸움을 하며 앞으로 19경기를 더 치러야 하고, 5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한다 해도 지금의 불펜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찬헌을 제외하고 필승조라고 인정할만한 투수가 단 1명도 없으니, 매경기 불안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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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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