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알렉스가 이인혜와의 결혼승낙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침극 1위인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9일 14일 77회 방송분은 경신이 신회장(박근형 분)을부터 "지영이 신경안정제를 먹어 애기가 소두증에 걸렸다고 했나?"라는 질문을 받고는 "태웅(주상혁 분)이 정상으로 태어난 사실이 중요하다"라고 말대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경신은 "지영(이인혜 분)에게 인간적으로 대하고 미안해 해야한다"라는 현준을 향해서는 "모든 사실을 그대로 알렸다가는 이혼했을지도 모른다"라며 더불어 "지영이 그렇게 도망쳐서 낳을 줄 몰랐고, 다시는 만날일이 없을 줄 알았다"라며 뻔뻔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영은 상혁을 향해 신회장님이 혜림(문보령 분)으로부터 받은 진료기록을 봤고, 특히 상혁덕분에 오해가 풀렸다며 고마워했다. 그리고는 경신에 대해서는 불임을 언급하며 두둔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에 상혁은 그런 그녀를 고마운 눈으로 쳐다보더니 곧이어 어머니 임여사(윤미라 분)와의 통화에서 지영을 칭찬하고는 "지영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그는 식장에서 일하는 영란(홍여진 분)을 찾아가서는 지영과의 결혼을 허락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혜림이 지영에게 임신당시 거짓말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하는 장면, 그리고 세영(유인혁 분)과 미현(김은혜 분)이 사귀는 걸로 투닥거리는 모습, 특히 현준(박준혁 분)이 지영을 향해 사과하고 상혁과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에다 신회장이 지영의 숨겨진 과거를 듣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엄마' 9월 13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6.9%에 머문 KBS 아침극 '차달래 부인의 사랑'을 이기고 아침극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78회 방송은 9월 17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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