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니퍼트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니퍼트는 4회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무사 2루에서 니퍼트는 다린 러프와 강민호를 범타 처리하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박한이의 타구가 니퍼트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며 공을 잡은 유격수 심우준의 송구가 늦으면서 3루 주자 이원석이 홈을 밟아 첫 실점을 했다.
타선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6회 니퍼트는 다시 실점했다. 2사 1,2루에서 최영진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6회말 타선이 다시 1점을 추가해 니퍼트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7회에는 마운드에 정성곤이 올랐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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