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의 주인공은 정수빈이었다.
두산 베어스는 16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 승부처는 6회말이었다.1-1 동점 상황이던 6회말 두산이 2사 1,3루 찬스를 맞이했다. NC 강윤구를 상대한 정수빈은 1B2S에서 4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두산이 2-1 다시 리드를 되찾아오는 점수였다. 정수빈의 적시타 이후 흐름을 탄 두산은 6회에만 4점을 뽑아냈고, NC를 상대로 5대1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정수빈은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6경기 연속 타점으로 군 제대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보너스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타석에 섰다. 부담없이 스윙했는데 운 좋게 안타가 됐다"고 결승타 상황을 돌아본 정수빈은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앞선 타자들이 자주 출루하면서 타점 찬스가 만들어지고 있고, 이번주 타점을 많이 올렸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수빈은 "컨디션 조절 잘해서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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