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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5일 현재 67승58패로 2위 SK에 3.5게임 차로 뒤져 있고 4위 넥센 히어로즈에 3.5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5위 LG 트윈스와는 4.5게임 차. 지금 성적 기준으로 최종 2위를 한다면 대박이고, 3위는 잘 선방한 것이 된다. 4위나 5위로 밀린다면 시즌내내 약진한 것을 감안할 때 굉장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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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시즌 SK를 상대하면 움츠러든다. 한용덕 감독도 "이상하게 SK만 만나면 경기가 꼬인다. 상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경기흐름도 예상치 못한 쪽으로 향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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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 만난다면 한화는 'SK 포비아'라는 심리적인 걸림돌도 뛰어 넘어야한다. 물론 포스트시즌은 페넌트레이스와는 흐름이 다르다. 긴장감이 크고, 변수도 많다. 하지만 천적 관계를 단번에 청산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오는 20일과 21일 한화는 인천에서 SK와의 시즌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SK는 확실한 우위를 못박을 참이고, 한화는 분위기 반전의 마지막 기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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