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현명하다.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이다."
EPL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그라운드 위 과장된 동작에 대해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은 19일 새벽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장소는 리버풀 홈 안필드다.
클롭 감독은 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공격수 네이마르의 행동을 이해하는 발언을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러시아월드컵 본선서 브라질 대표로 출전해 지나친 엄살에 가까운 행동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 상대 선수와 부딪친 후 그라운드에서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 너무 아픈 듯 어린 아이 처럼 굴렀다.
이에 대해 클롭 감독은 네이마르가 상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클롭 감독은 "나에게 그런 행동은 일반적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선수들은 대개 자신을 위해 행동한다. 그는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했다. 나는 그 행동이 이해된다. 상대가 옐로 카드를 받으면 그건 퇴장(레드 카드)에 가까워지는 것이다"면서 "현명하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이번에)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그를 그렇게 다루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축구를 할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패스가 연결되는 걸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리버풀 주장 조던 핸더슨은 "네이마르는 세계적인 클래스의 선수다. 매우 강한 상대다"면서 "그를 막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말 EPL 토트넘전에서 눈을 다친 리버풀 공격수 피르미누의 파리생제르맹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오늘이면 피르미누의 출전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이라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피르미누는 토트넘전서 상대 수비수 베르통언의 손가락에 눈을 찔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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