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올해 47살인데 액션 연기 고민 많아졌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범죄 코미디 영화 '원더풀 고스트'(조원희 감독,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역의 마동석, 의욕과다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 역의 김영광, 비밀을 간직한 태진의 직속 상관 종식 역의 최귀화, 그리고 조원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작품에서 전매특허 액션 연기를 선보인 마동석은 "과거 '심야의 FM'(10, 김상만 감독) 때와 비교하면 요즘엔 정말 많이 맞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지금 나이가 50살이 가까워 졌는데 언제까지 액션을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액션 연기를 하고 싶다. 어떻게 하다보니 악인을 응징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히어로 로망을 푸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마음은 때리는 역보다 맞는 역이 더 편한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가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영화다.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최귀화가 가세했고 '죽이고 싶은'의 조원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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