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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른이지만'은 마지막까지 각종 부문에서 최고치를 갱신하며 마지막까지 월화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서른이지만'(32회 기준)은 전국 시청률 11.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2.5%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를 기록했으며, 중심 연령층인 2049 또한 6.3%(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0.6% 끌어올렸다. 또 수도권 시청자수도 1,387,000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시 55분경 14.3%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마지막 회까지 이어진 지속적인 상승, 흔들림 없는 1위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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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서른이지만'은 어떻게 시청률과 힐링을 동시에 잡으며 수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에 등극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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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전개 없이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여타 드라마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서른이지만'이 불러일으킨 힐링 돌풍의 1등 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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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PD 조수원' 이름값 증명한 디테일 연출
또한 조수원 감독은 '복합장르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답게 로맨스와 미스터리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는 '서른이지만'의 스토리를 적절하게 조율, 마지막 한 장면까지 재미를 놓치지 않으며 '역시 조수원'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신혜선-양세종은 대중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보증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대체 불가능 배우'로 우뚝 섰다. 극중 두 사람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 즉 서른이지만 열일곱이라는 나이에 갇혀있는 인물들을 연기했다. 신혜선은 '진짜 17살처럼 보인다'는 최고의 평을 받을 정도로 말갛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양세종은 스스로를 가둬 놨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에 발을 내딛는 서른 살 남자의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박수를 받았다. 더욱이 양세종은 신혜선과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부터는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 연기로 '로코남신'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신혜선-양세종이 만들어낸 역대급 케미스트리는 종영을 향한 아쉬움을 극대화시키는 요소. 흐뭇한 미소를 절로 자아내는 '꽁설커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국민 첫사랑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는가 하면, 벌써부터 연말 시상식 '베스트커플상' 수상을 점치고 있다.
4. 안효섭-예지원부터 연기견 덕구까지, 모두가 빛난 인생 연기 퍼레이드!
신혜선-양세종 뿐만 아니라 안효섭(유찬 역), 예지원(제니퍼 역)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이 인생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서른이지만'을 소위 '개와 병아리까지 연기하는 드라마'라고 불렸을 정도.
특히 안효섭은 다정다감하고 건강미 넘치는 19살 '따고딩' 유찬 캐릭터를 제 옷처럼 소화, 신혜선을 향한 외사랑을 애잔하게 그려내며 '서브병'을 제대로 유발했다. 또한 미스터리 가사 도우미 제니퍼 캐릭터를 연기한 예지원은 중독성 있는 로봇 말투와 비범한 행동들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절절한 눈물연기까지 선보이며 자타공인 '신스틸러 여제'의 클래스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연기 천재견 덕구와 신혜선-양세종의 아역 박시은(어린 서리 역)-윤찬영(어린 우진 역)을 필두로, 조현식(한덕수 역)-이도현(동해범 역), 정유진(강희수 역)-안승균(진현 역)-윤선우(김형태 역)-왕지원(김태린 역)-조유정(이리안 역)-이승준(김현규 역)-심이영(국미현 역)-이아현(공현정 역)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동물, 성인 연기자와 아역 할 것 없이 모두가 빛났다.
이처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조성희 작가의 스토리, 조수원 감독의 연출, 신혜선-양세종-안효섭-예지원 등 배우군단의 연기, 완벽한 3박자가 빚어낸 사랑스러운 왈츠같은 드라마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지난 18일(화)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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