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이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한 표를 던졌다.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는 다음 달 7일(한국시각) UFC 229의 메인 이벤트를 통해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이들의 대결은 이미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UFC 최초로 두 체급의 타이틀을 석권했던 맥그리거는 이후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 않아 챔피언 자리를 빼았겼다.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누르마고메도프다.
19일 서울 반포 4TP피트니스에서 열린 UFC복귀전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은 "하빕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래 그 대회 코메인 경기를 뛸 예정이었는데 25주년 경기로 바뀌었다"며 "현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팬심으로는 맥그리거가 이겼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하빕이 레슬링으로 이길 것 같다.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한편 정찬성은 오는 11월 11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139에서 페더급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와 메인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은 "일단 내가 원하던 상대와 싸우게돼 다행이다. 프랭키 에드가는 살아있는 전설 같은 선수다"라고 말한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 승리하면 타이틀전을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더 기대가 된다"고 했다.
실제로 에드가는 UFC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이다. 2007년 UFC에 데뷔해 24전 17승1무6패를 기록중이다. 그는 "지금 몸상태는 최상이다. 컨디션도 너무 좋다. 복귀하는 날만 기다려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반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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