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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승부였다. 넥센은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와 후속 송성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서건창의 희생플라이와 박병호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냈다. 넥센 2년차 좌완 선발 이승호에게 3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4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김재환은 이틀 연속 홈런으로 42호를 기록하며 2위 박병호와 격차를 2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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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 10회초. 넥센은 선발에서 중간계투로 보직이 바뀐 신재영을 올려 두산 클린업 트리오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두산도 10회말 함덕주를 새로 올렸다. 그러나 함덕주는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송성문의 희생번트에 이어 서건창이 우전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박병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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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즌 46호이자 통산 1076호 끝내기 안타였다. 김하성 개인으로는 데뷔 후 두 번째다. 그런데 공교롭게 1호 끝내기도 두산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 2015년 6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전. 이때도 연장 10회말이었다. 당시 김하성은 끝내기 솔로홈런을 날려 두산을 침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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