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5대11로 승리했다. 8회말 불펜진이 무너지며 11-11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10회초 LG 신정락과 마무리 정찬헌을 공략했다. 수비 실책이 겹치며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조홍석이 바뀐 투수 정찬헌을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곧바로 정 훈까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 다시 롯데가 리드를 쥐었다. 연장 10회초 4점을 뽑은 롯데는 LG의 마지막 추격 의지를 꺾고 15대1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LG와의 2연전을 모두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교체된 조홍석의 집중력이 경기 후반 승리를 가져왔다. 홈으로 돌아가서 내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남겼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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