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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9회말 2사 1루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쳤다. 김상수의 이 홈런으로 삼성은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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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김상수에게 매타석마다 찬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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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인 7회말에도 2사 2루에서 타석에 섰다. 아쉽게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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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경기후 "일단 오늘 팀이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은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9회초에 안좋게 풀려 속상했었다. 다행히 9회말에 좋은 기회가 왔고 연결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고 실투가 와서 앞에서 정확히 맞았던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타구가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가 혹시나 했는데 (담장)바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다"라고 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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