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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이었다. 수원은 지난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0대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1·2차전 합계 3대3 동점.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연장 전후반 30분도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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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7년 만에 ACL 4강에 진출한 수원. 다음 상대는 일본의 가시마다. 가시마는 지난 18일 펼쳐진 톈진(중국)과의 8강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최종합계 5대0으로 앞선 가시마는 일찌감치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다음달 3일과 24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수원은 일본 원정 뒤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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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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