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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던 소사는 3-0으로 앞선 4회 갑작스런 제구 난조와 동료 수비수의 실수 등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5회에도 난타를 당하며 추가 2실점했다. 투구수는 107개였고, 좀처럼 내주지 않던 볼넷을 3개나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3.32에서 3.52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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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넘긴 소사는 2회 1사후 오재일에게 볼넷, 2사후 류지혁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2루에 몰렸지만 정수빈을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1사후 최주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준 뒤 3번 박건우와 4번 김재환을 잇달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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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이 끝났어야 할 상황에서 다시 마운드에 선 소사는 리듬을 잃은 듯 허경민과 최주환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고 추가 2실점해 2-4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LG 타선은 4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소사는 이어진 5회초 다시 2점을 허용했다.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연속안타, 오재일에게 희생플라이를 각각 내줬고, 계속된 2사 1,3루서 정수빈에게 우전적시타를 얻어맞아 3-6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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