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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일등공신은 대체 선발로 나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신인 선발 안우진이었다. 이날 안우진은 석 달여 만에 얻은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 기회에서 5이닝 5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으며 데뷔 첫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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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은 안우진에게 5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히다 7회초 1사 후 박해민의 솔로포로 첫 득점을 만들었다. 타선이 10안타를 쳤지만, 연결이 안됐다. 두 번째 득점도 9회초 1사 후 구자욱의 솔로홈런으로 나왔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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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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