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오반석(30)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와슬로 이적한다.
제주는 알 와슬로부터 오반석의 영입을 원하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해외 진출을 원했던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고심 끝에 오반석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양 구단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제주에 입단한 오반석은 프로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K리그 대상 클래식 베스트 11 수비수로 선정되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는 영예도 누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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