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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멜로라는 장르인 만큼 법정물과 멜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무엇보다도 빛난 건 성장캐릭터와 멜로의 중심에 섰던 이유영의 존재감이었다. 캐릭터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으로 그려낸 이유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해나가는 강호와의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살려내며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상철(박병은 분)과의 관계, 친언니 지연(곽선영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표현해나가며 극 전반을 통틀어 다면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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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1위 드라마였던 만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유영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 덕에, 그 반응에 힘입어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연기에 대한 고민과 갈등 속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매번 한 회씩 찍어나갈 때마다 쾌감이 있었다. 항상 옳은 말만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자신에게 떳떳하고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송소은이 너무 좋았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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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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