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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처가살이를 시작한 권해성은 3000평 밭에 나가 고추 따기에 돌입했다. 고된 노동이 끝나고 집으로 들어온 후, 장인어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마당에서 샤워를 하기 위해 나갈 준비를 했다. 이에 권해성은 함께 마당에서 씻겠다고 나섰다. 평소 온수가 아니면 씻지 못하는 사위이기에 장인어른은 "지하수가 엄청 차가워서 안된다"고 만류했다. 하지만 권해성은 장인어른과 친해지기 위해 함께 마당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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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지민은 "시부모님께서 남편의 처가살이를 보며 아버지의 캐릭터에 깜짝 놀라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도 녹화한다는 이야기를 못 드리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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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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