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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가 남았던 가장 큰 과제는 김정현의 중도하차였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줬던 김정현의 태도가 논란이 됐던 상황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를 결정하며 제작진에게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숙제'로 남았던 그다. 김정현이 연기하는 천수호는 등장인물 설정 상 이미 시한부로 죽음이 예고돼있던 인물이지만, 예상보다 더 빠른 하차를 결정하며 혼란을 야기했던 것. 그러나 지현(서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가 수호(김정현)가 사망하는 설정 등으로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지었고, 이를 계기로 각성하고 더 단단해지는 지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전개에도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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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지현(서현)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겪어야만 했던 고통의 시간과 기득권층의 악행을 세상에 알리며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줄 것을 호소했던 상황. 지현의 이야기에 채아(황승언)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지현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천회장(최종환)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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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인공이었던 수호(김정현)을 위한 결말도 이어졌다. 복수 후 1년이 흐른 뒤 지현은 진실이 밝혀진 뒤 오히려 밀려드는 허망함을 이겨내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을 찾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어 신혼집에서 편지를 남긴 수호에게 답장을 쓰며 마음을 전했다. 지현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원히 기억하겠다. 당신이 내게 남기고 간 모든 시간들을"이라며 "별이 될 때까지 난 매일 희망 속에서 살 거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라는 마지막 말을 건네고 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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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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