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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파이트머니 쟁탈전'이 시작되고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pH-1가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탈락하는 등 충격의 탈락자가 속출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도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실력자들의 빅매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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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압도적인 랩 실력으로 '래퍼 평가전' 1위 자리를 차지한 나플라와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불리 다 바스타드, 그리고 또 다른 강자 EK의 1:1:1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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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치열한 관문을 뚫고 20명의 래퍼들이 살아남은 가운데, 프로듀서들의 제안으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그 어느 시즌보다도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고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래퍼들이 이어지자 프로듀서들이 직접 패자부활전을 제안한 것. 프로듀서들이 뽑은 대진표대로 8명의 탈락자들은 '1대1 매치'를 펼쳤다. 그 결과 제니 더 질라, pH-1, 차붐, EK가 승리, 다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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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와 수퍼비가 주장이 되서 팀을 이끌었다. 특히 나플라는 무대를 준비하며 팀원 한명 한명을 챙기는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나플라는 "얼마나 '그룹대항전'을 재밌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퍼포먼스에 많이 의존했다.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대결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대결이 끝난 뒤 프로듀서들은 "역대급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서 '그룹대항전'이 반응 제일 좋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스윙스는 "컨트롤 디스전 이후로 제일 재밌다"라고 '그룹대항전'을 평가했다. 프로듀서들의 극찬 속 2라운드의 승리는 수퍼비 팀이었다. 결국 무승부가 되자 나플라 팀과 수퍼비 팀은 3라운드를 준비했다.
이날 펼쳐진 '그룹대항전' 역대급 무대에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전 시즌 통틀어 오늘이 제일 재밌었다", "나플라팀, 진짜 퍼포먼스 공연 보는 것 같았다", "역대급 대결이었다"라며 환호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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