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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라운드에서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부른 과일바구니의 정체는 원조 발라드 여왕 양수경이었다. 얼굴을 공개한 후 포털에는 '양수경', '복면가왕 과일바구니' 등 실시간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양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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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경연이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여러 번 받았지만 경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사를 했었다"며 "제가 올해 가수데뷔 30주년이다. 나에게 주어지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나왔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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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아쉬운 무대였지만 녹화는 재미있었고 큰 산을 넘은 마음이랄까? 이젠 어떠한 도전도 할 수 있는 작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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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수경은 오는 10월13일 화성아트홀에서 '양수경과 프렌즈'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양재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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