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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이여 안녕!' 울산, 여성 관객 입장권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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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이여 안녕!'

울산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만큼 '한가위 마무리는 울산과 함께'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여성 관람객은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성 관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구단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경기 전엔 스트레스 격파존에서 송판격파, 점핑 트램펄린 체험장을 운영 한다. 함께 열리는 추석 즐기기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 윷놀이, 대왕 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팬들을 기다린다.

하프타임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초청 공연이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하반기 리그 일정에서 15전 8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전반기에 비해 높은 승률을 거두고 있는 울산은 홈 승리를 통해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