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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은 23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 K리그1 29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강한 압박과 스피드, 강등을 피하기 위한 절실함으로 무장한 '11위' 전남이 안방에서 '3위' 울산을 물리쳤다. 후반 28분,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 울산 유스 임대생 이상헌이 해결사였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유려한 드리블, 문전으로 성큼성큼 다가서는 이상헌은 자신감이 넘쳤다. 울산의 쟁쟁한 수비라인 선배들을 앞에 두고 왼발로 침착하고도 영리한 슈팅을 날렸다. 오른쪽 골대를 맞고 굴절된 볼이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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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백승호 등과 함께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했던 이상헌의 목표는 또렷하다.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쳐서 2020도쿄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꼭 메달도 따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진출도 하고 싶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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