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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김태균은 3~4부 '사연진품명품' 코너에 게스트로 등장한 김수용에게 "영원한 드래곤, 수드래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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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은 자신의 팬층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지만 극소수다. 잘 안 모인다"고 말하는가 하면 "창피해서 그런지 제 팬이라고 밝히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나도 예전에 팬이 '오빠 좋아하는 거 너무 힘들다'고 고백한 적 있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왜 좋은데?'라고 물어보기 때문"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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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은 '노잼 개그맨'이란 캐릭터가 있다. 그는 개그맨이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 이민을 고려한 적 있다. 김수용은 "2015년 7월에 카타르를 다녀왔다. 메르스가 유행이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갔다. 그런데 47도였다. 샤워 물이 너무 뜨거워서 포기했다. 옥상에 물탱크가 있기 때문이다. 낮에 씻을 수가 없다. 여기서 못 살겠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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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김수용은 과거 강제 자숙했던 시절 게임에 몰두하다가 고3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현피(현실에서 만나 대결)까지 한 일화도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는 "얼굴을 보면 현피 못 떠요"라며 "어색한 분위기서 컵라면 사줬다"며 털털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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